프로그램

신라 왕조의 탄생 설화로 문을 여 이 밤의 여정은,

시조 김알지가 태어난 계림을 지나 

별을 읽던 선덕여왕의 첨성대, 

천마의 신비를 품은 천마총까지..

신라를 대표하는 유산들을 따라 걸으며 

과거의 이야기를 하나씩 되살리는 체험형 역사 투어입니다.

설화와 공연,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관람객을 신라의 시간 속으로 이끕니다.

경주의 고요한 밤을 배경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는 구성으로 짜여져 

마치 신라 시대 속을 거니는 듯한 생생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조용히 스며드는 불빛 아래, 

신화와 유산,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밤.

《아, 신라의 밤이여》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신라의 이야기를 눈앞에서 마주하고 

온몸으로 체감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입니다.

고대 신라의 이사금과 호공(재상)이 등장하여 

참가자들을 안내하는 투어 프로그램의 시작지점입니다.

신라의 숨결을 따라 걷는 특별한 밤의 여정,

《아, 신라의 밤이여》

01. 경주 계림

김 씨 왕조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깃든 숲으로, 닭과 관련된 김알지의 탄생설화 때문에 닭이 우는 숲이란 뜻의 계림으로 불리게 되었다.

고대 신라의 이사금과 호공(재상)이 등장하여 참가자들을 안내하는 투어 프로그램의 시작지점이다

02. 첨성대

투어의 두번째 코스인 첨성대는 별의 움직임으로 하늘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던 신비로운 천문관측대이다.

이 곳에서는 천문관측체험과 신라차 시음 등 고대 신라의 삶을 일부나마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03. 천마총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천마총은, 하늘과 통하고자 했던 고대 신라인들의 기원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신비로운 천마도가 발굴된 유명한 유산으로, 하늘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만파식적 설화를 배경으로 한 대금정악 연주와, 신비로운 미디어아트, 그리고 천마총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